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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프타 대체 가능 대규모 재생플라스틱 거점 지원

등록 2026.09.14 16:15:24

일본 소비량 약 20%, 재생 플라스틱 충당 목표

[도쿄=AP/뉴시스] 중동 정세 악화로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유래 화학제품 유통이 영향을 받자, 일본 정부는 이를 대체하기 위한 사업에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규모 재생 플라스틱 제조 거점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2019년 6월18일 일본 도쿄의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에서 작업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수거된 플라스틱병 더미를 옮기고 있는 모습. 2026.05.22.

[도쿄=AP/뉴시스] 중동 정세 악화로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유래 화학제품 유통이 영향을 받자, 일본 정부는 이를 대체하기 위한 사업에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규모 재생 플라스틱 제조 거점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2019년 6월18일 일본 도쿄의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에서 작업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수거된 플라스틱병 더미를 옮기고 있는 모습.  2026.05.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동 정세 악화로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유래 화학제품 유통이 영향을 받자, 일본 정부는 이를 대체하기 위한 사업에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규모 재생 플라스틱 제조 거점 지원에 나선다.

14일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아직 일본 내에 없는 대규모 재생 플라스틱 제조 거점을 설치하는 사업자에게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일본은 2024년 기준 나프타의 약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나머지 30%는 일본에서 생산되지만, 이 역시 수입에 의존하는 원유를 정제해 만든다. 일본 내 나프타 수급은 중동 정세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다.

이에 일본 정부는 폐기된 자동차·가전 등의 플라스틱을 한 곳에서 대량으로 모아 파쇄·선별 등을 거친 뒤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시설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검토해왔다.

이는 환경성의 내년 예산 요구안에 금액을 명시하지 않는 '사항요구' 항목으로 담겼다.

일본 플라스틱순환이용협회에 따르면 일본에서 폐기되는 플라스틱 중 재생 플라스틱으로 유통되는 비율은 2024년 기준 약 4.7%에 불과하다.

일본에서는 중소 규모 시설만 있어 재생 플라스틱 공급량이 제한된다. 비용도 높고 품질에 편차가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환경성은 사업자를 지원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향후 일본에서 소비되는 나프타의 약 20%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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