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원단, 中에 일본인 안전 확보 요청…대만 갈등 해법 모색
등록 2026.09.15 16:02:24
여야 의원 8명, 中외교부 부장조리와 회담
양측 입장차에도 교류 지속 필요성 공감
고무라 "정부 간 대화로 연결하고 싶다"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15일 마이니치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중우호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8명은 전날 베이징에서 류빈(劉彬)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등과 2시간 넘게 회담했다. 사진은 2025년 10월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8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계자가 중국 국기(왼쪽)와 일본 국기를 정리하는 모습. 2026.09.15.](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830_web.jpg?rnd=20260914161224)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15일 마이니치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중우호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8명은 전날 베이징에서 류빈(劉彬)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등과 2시간 넘게 회담했다. 사진은 2025년 10월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8차 아세안+3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계자가 중국 국기(왼쪽)와 일본 국기를 정리하는 모습. 2026.09.15.
15일 마이니치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중우호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8명은 전날 베이징에서 류빈(劉彬)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등과 2시간 넘게 회담했다.
의원단은 양국 간 대립이 더 격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에 체류하는 일본인들의 안전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측은 대만 문제 등 현안을 놓고 각자의 입장을 밝혔지만 정치권을 포함한 교류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의원단은 대외 민간교류를 담당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양완밍(楊万明) 회장과도 만났다. 중국 측은 양국 관계가 악화한 책임이 일본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협회에 따르면 중국 측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문제와 관련한 잘못된 발언이 양국 교류와 협력의 분위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도쿄=AP/뉴시스] 15일 마이니치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중우호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8명은 전날 베이징에서 류빈(劉彬)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등과 2시간 넘게 회담했다. 사진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9월2일 도쿄 방위성에서 열린 자위대 지휘관 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9.15.](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40002_web.jpg?rnd=20260915154913)
[도쿄=AP/뉴시스] 15일 마이니치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중우호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8명은 전날 베이징에서 류빈(劉彬)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등과 2시간 넘게 회담했다. 사진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9월2일 도쿄 방위성에서 열린 자위대 지휘관 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9.15.
이번 의원단은 자민당과 야당 소속 젊은 의원들로 구성됐다. 지난 13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현지 당국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대표단장인 고무라 마사히로(高村正大) 전 법무성 부대신(차관)은 "접촉을 거듭해 정부 간 대화로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 차원의 협의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이번 의원단 방문이 중일 간 정부 대화의 진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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