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지명타자' 이정후, 4타수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274
등록 2026.09.17 08:03:51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에 6-5 연장승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2026.09.16.](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1585277_web.jpg?rnd=20260917075942)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2026.09.16.
이정후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6 MLB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MLB 데뷔 이후 처음 4번 지명타자로 나선 뒤 시즌 30번째 2루타를 뽑으며 활약했던 이정후가 이날 같은 역할을 다시 맡았으나 끝내 침묵했다.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4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초 1사 1, 2루 상황 첫 타석을 맞았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득점 기회를 놓쳤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 6회초 1사 1루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 아웃을 당했다.
이정후는 8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안타를 노려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4-2로 앞서던 9회말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향했으나, 연장 10회초 드류 길버트의 투런 홈런포로 달아났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정후는 볼넷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0회말 1점을 추가한 다음 역전에 실패했고, 샌프란시스코는 6-5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4연패 탈출 후 2연승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64승 89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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