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제주 소상공인 500곳에 150억원 특별보증
등록 2026.09.17 11:01:00수정 2026.09.17 12:34:2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제수용품과 제철 과일을 구입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5.10.02.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21003286_web.jpg?rnd=20251002104247)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제수용품과 제철 과일을 구입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5.10.02. [email protected]
제주도는 17일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 소상공인 희망전환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이를 바탕으로 15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새마을금고는 보증부 대출을 실행하며, 제주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해 대출이자의 2.5%를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 취약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증심사 기준도 완화했다. 보증수수료는 일반 요율보다 0.3%포인트 낮은 0.9%를 적용한다.
신청과 심사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 방문 없이 보증 신청부터 심사까지 처리할 수 있어 명절을 앞둔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제주도는 지원사업 홍보와 대상 기업 발굴을 맡는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금융기관과 협력했다"면서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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