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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유엔해양총회 준비위 출범…개최도시 부산 확정

등록 2026.09.17 14:08:33

정부·경제계 33명 참여…AI·해양데이터 등 미래 의제 발굴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부, UN, 세계은행그룹은 지난 6~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해양그융포럼을 진행했다. (사진=KMI 제공)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부, UN, 세계은행그룹은 지난 6~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해양그융포럼을 진행했다. (사진=KMI 제공) 2026.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오는 2028년 한국에서 열리는 유엔해양총회 준비를 위한 정부·민간 합동위원회가 출범했다. 총회 개최지는 부산으로 확정됐고, 제주에서는 총회와 연계한 행사가 열린다.

정부는 '2028년 유엔해양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구성하고,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첫 회의를 서면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26명과 경제인단체 관계자 6명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됐다. 총회 개최와 관련한 주요 계획을 세우고 기관별 역할을 조정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부산을 2028년 유엔해양총회 개최도시로 확정했다. 앞서 개최지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0일 부산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공모에 참여했던 제주도 총회와 연계한 사전·특별행사 등을 2027년과 2028년에 일부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유엔해양총회 준비기획단을 중심으로 부산시와 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세부 행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제계도 준비위원회에 참여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경제단체가 위원으로 참여해 산업계의 역할을 뒷받침한다.

인공지능(AI), 해양위성·데이터 등 미래 해양산업과 관련한 의제를 발굴하고 국내 해양기술과 산업, 정책 등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유엔해양총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다루는 '목표 14'의 이행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3년마다 열리며 각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이 참여한다.

달증,d 2028년 총회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에서 약 2만명이 공식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체험 행사 등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까지 포함하면 전체 방문객은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는 정상급 인사 60여명을 포함해 1만5000여명이 공식 등록했고, 일반 시민을 포함하면 약 13만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2028년 총회를 계기로 2030년 이후 국제사회의 해양 협력 방향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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