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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전요금 천차만별…"통합 관리대장 구축 필요"

등록 2026.09.17 14:58:23

정용학 충주시의원 지적, 회원·비회원 50㎾h에 최대 9500원 차이

충주 충전요금 천차만별…"통합 관리대장 구축 필요"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운영회사에 따라 천차만별인 충북 충주 지역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을 통합 관리하고 가격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정용학 충주시의원은 17일 제306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용 충전시설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대장을 만들고, 충전시설 설치와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시 집행부에 요구했다.

그에 따르면 충주 지역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수는 일시중지 3기를 포함해 177기다. 지금 설치 중인 36기 등 40기 더 들어설 예정이다.

충주종합운동장에 25기로 가장 많이 몰려있었다. 서충주기업도시 공영주차장은 6기, 충주시보건소에 5기가 분포했다.

충전시설 운영 주체는 채비가 86기로 가장 많고, 자동차환경협회 35기, 휴맥스이브이 20기, 한국전력 17기, 에버온 8기, 기타 11기 순이었다. 충전 요금은 1㎾h에 급속은 299원에서 599원, 저속은 260원에서 590원이었다.

충전기 운영 주체에 따라 회원과 비회원 요금의 편차가 컸다. 7㎾ 완속 충전기로 50㎾h를 충전할 경우 회원과 비회원 요금 차이는 최저 3250원에서 최고 9500원까지 차이가 났다.

정 시의원은 "시에 충전시설 전체 관리대장이 없어 일일이 자료를 모아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며 "충전기기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위치와 출력, 요금과 개방시간, 계약기간 등을 하나의 대장으로 연결해 공개하라"고 시에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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