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판정 넘어 재해 예방' 근로복지공단, 현장 데이터 활용
등록 2026.09.17 15:03:47
토론회 개최…재해조사·역학조사 정보 공유 방안 논의
![[울산=뉴시스]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전일터를 위한 산재보상-예방 연계 강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306_web.jpg?rnd=20260917145110)
[울산=뉴시스]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전일터를 위한 산재보상-예방 연계 강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단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김주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산재보상을 넘어 예방으로 안전 일터를 위한 산재보상·예방 연계 강화 토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재보상 과정에서 확인되는 위험요인이 재해 인정과 보상에 그치지 않고 사업장 개선과 유사 재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보상 과정에서 재해 원인과 작업환경을 조사하고 직업환경연구원을 통해 업무상 질병에 대한 전문조사와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 과정에서 축적된 작업환경과 유해·위험요인 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해 개별 사업장의 개선은 물론 업종별 재해예방 정책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사후 구제만으로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담보하기 어렵다"며 "재해조사와 역학조사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 데이터가 산재 판정에만 머물지 않고 현장의 위험을 바로잡는 실질적인 재해예방 자산으로 활용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과 고용노동부 및 근로복지공단 관계자와 안전보건공단 및 학계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재보상 과정에서 발견한 위험정보가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재해예방에 활용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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