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K자형 양극화로 어려운 국민 지원 충분한지 점검해야"
등록 2026.09.17 15:28:36수정 2026.09.17 17:20:24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주재 확대간부회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대강당에서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6.09.14.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21436423_web.jpg?rnd=2026091411545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대강당에서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7일 K자형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주문했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장관 주재로 제9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등과 관련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열린 자세로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국민께 정확하게 설명드리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저소득·취약계층,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K자형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관련 정책을 면밀히 점검·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국회와 언론 등에서 제기되는 우려나 오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토대로 정책 취지를 정확하게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미래대응기금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장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명확한 언어로 설명해 국민들께서 정책이 자신의 삶에 가져오는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달 예정된 기획처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요 법안에 대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연내 발표할 '2045 국가발전전략' 수립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추석 연휴을 앞두고 "재충전 시간을 갖되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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