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스포츠 브랜드, 태극전사와 함께 뛴다
등록 2026.09.19 13:00:00
나이키, 축구 대표팀 유니폼 후원
프로-스펙스는 야구 유니폼 제작
양궁-코오롱·데쌍트 육상·역도 등
![[서울=뉴시스]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엄지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40261_web.jpg?rnd=20260915210633)
[서울=뉴시스]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엄지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브랜드들은 대표팀 유니폼과 경기 용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선수들의 선전이 브랜드 광고 효과로도 이어지는 만큼, 경기 결과 등을 주목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저마다의 스포츠 브랜드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팀 유니폼 지원부터, 개인 선수 지원까지 여러 브랜드가 인기 종목에 투자, 마케팅 효과를 꾀하는 중이다.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축구 대표팀은 나이키의 유니폼을 입는다. 나이키의 최신 기술인 '에어로-핏(Aero-FIT)'을 적용한 제품으로 대표팀은 해당 유니폼을 입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카타르에 4대 1 승리를 거뒀다.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나이키와 함께 월드컵도 치른 바 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도영과 문현빈이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공개훈련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9.15.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21438719_web.jpg?rnd=2026091515345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도영과 문현빈이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공개훈련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야구 대표팀 유니폼에는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 로고가 박혀있다. 한국 전통 창호 양식인 '세살문'에서 착안한 격자 문양을 메쉬 조직 원단으로 구현해 통기성과 '흡습속건(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프로-스펙스 온라인몰 등을 통해서 판매 중인데 예약 판매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는 등 관심을 받는 중이다.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양궁 유니폼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맡았다. 현지 기후와 양궁 경기 특성에 맞춘 소재 기술력을 집약한 유니폼 일체와 경기 전후 착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복 상·하의 등을 함께 제공했다. 세계 최초 양궁화 '아처삭스'의 2세대 모델인 '아처삭스2(ARCHER SOX 2)'도 이번 대회에서 첫 공개, 판매를 시작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근대5종 후원 *재판매 및 DB 금지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근대 5종 국가대표를 4년째 지원 중이다. 데상트코리아의 토탈 스포츠웨어 브랜드 '무브스포츠'는 배구와 비치발리볼를 후원한다. 데상트코리아는 육상 국가대표와 역도 국가대표를 후원하고 있다.
왁은 2021년 '도쿄올림픽'부터 이어온 골프 국가대표팀 후원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계속해 나간다. 요넥스는 대한배드민텁협회 공식 후원사로 국가대표팀에 경기복과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골스튜디오는 e스포츠 국가대표 유니폼에 이름을 새겼다.
선수 개인을 후원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나이키의 경우 김제덕(양궁), 김홍열·김예리(브레이킹),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최경선(마라톤), 신유빈(탁구) 등 선수를 돕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들은 기술력을 국제 대회 무대에서 확인하거나 뽐낼 수 있고, 국가대표가 착용한 브랜드라는 신뢰감도 부여되는 만큼 종목 후원을 앞다투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후원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내면 브랜드의 홍보 효과도 커지는 만큼,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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