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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안성 母子, 돌진 트럭에 '참변'…장례비·합동분향소

등록 2026.09.20 16:21:11수정 2026.09.20 16:26:23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대책 등 논의

사망자 장례비 김급 지원…전문심리상담 추진

21~23일 내혜홀광장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6.09.20.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장에서 발생한 1t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장례비를 지원하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사고는 지난 19일 안성시 공도읍 공도10호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플리마켓 행사장에 1t 트럭이 돌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시는 20일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사망자 장례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안성=뉴시스] 19일 오전 11시18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공도10호어린이공원에서 시 주최 녹색장터 행사에 시가 운영하는 중고용품 수거 트럭이 돌진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뉴시스] 19일 오전 11시18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공도10호어린이공원에서 시 주최 녹색장터 행사에 시가 운영하는 중고용품 수거 트럭이 돌진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가족별로 1대1 전담 공무원도 배치해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부상자 치료와 함께 유가족과 사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도 추진한다.

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내혜홀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이 기간 시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또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 주관 행사를 비롯한 지역 내 야외 행사의 안전관리와 차량 통제 체계도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끝까지 함께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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