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등록 2026.09.21 14:18:51
"직무 수행 경험 있어 국토교통 분야 이해 높아"
"대통령과 인연…소신대로 정책 추진 어려울 것"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제439회국회(정기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6.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21439658_web.jpg?rnd=202609161050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제439회국회(정기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국토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후보자(국토교통부 장관 홍지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국토위원장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홍 후보자에 대해 경기도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고 국토부 제2차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 국토교통 분야의 높은 이해도와 현장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토부 장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적격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고 대통령과의 인연을 통한 초고속 승진 인사로서 원칙과 소신대로 정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후보자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정책 등의 실패 사례를 볼 때 장관으로서 역량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함께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는 지난 16일 열린 홍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홍 후보자의 부동산 '영끌 매수'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홍 후보자의 주택 매수가 국민 눈높이에서 보더라도 크게 무리가 아니라고 옹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홍 후보자가 전세 제도를 통해 자산을 축적했음에도 정작 국민을 공공주택과 임대주택으로 내몰며 무주택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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