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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고위급, 팬데믹 후 첫 서울 방문…교류 폭 넓힌다

등록 2026.09.22 06:00:00

정상훈·루 산 부시장 서울서 면담

야간경제 활성화 경험 공유·협력 모색

방문단, 경제무역 투자 설명회도 참석

[서울=뉴시스] 정상훈(왼쪽)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루 산 상하이시 부시장이 21일 서울시청에서 면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상훈(왼쪽)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루 산 상하이시 부시장이 21일 서울시청에서 면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루 산 상하이시 부시장과 만나 경제·산업과 문화·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만남을 가진 두 부시장은 상하이의 상권 고도화와 밤 시간대 경제 활성화 경험 등 도시정책을 공유했다. 루 산 부시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하이시 고위급 인사가 서울을 찾은 첫 사례다.

서울은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 계획을, 상하이는 새로운 상권 조성 정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이들 정책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두 도시의 교류는 2014년 우호 결연 이후 도시관리·교통·예술·관광·인재양성 분야에서 이어져 왔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면서 협력 분야를 더 넓힐 계획이다.

시민 간 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상하이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상하이가 한국인에게 친숙한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는 2024년과 올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전통 공연단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에선 경제·산업 분야 일정도 이어졌다. 루 산 부시장은 방한 기간 '상하이 경제무역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고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축사를 했다. 방문단은 이후 명동 상권을 둘러보며 서울의 소비·관광 공간을 살폈다.

정 부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의 기업과 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경제·산업은 물론 문화·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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