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20명에 프로포폴 불법 투약…논현동 피부과 원장 구속(종합)
등록 2026.09.21 19:45:05
21일 영장심사…法 "증거인멸 염려" 구속영장 발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20여명에 360회가량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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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며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피부과 원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강남구 논현동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며 환자들에게 비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환자 약 20명에게 360여 차례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6월 A씨의 피부과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지난 11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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