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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중 식중독 위험, 위생관리 주의하세요"

등록 2026.09.25 10:01:00수정 2026.09.25 10:16:24

[전남광주=뉴시스] 식중독균 검사.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식중독균 검사.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 음식 조리·보관 과정에서 식중독균 증식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추석이 포함된 달에는 광주권 내 병원성대장균 검출률은 15.8~18%, 살모넬라균은 9%로 다른 달에 비해 검출률이 높게 나타났다. 

병원성대장균은 설사 질환의 주요 원인이고,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체다.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주요 식중독 세균은 기온이 높을수록 증식이 활발해진다.

추석이 있는 9~10월에도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며 음식이나 식재료가 상온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추석에는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하는 만큼 음식과 식재료는 가급적 빠르게 냉장 보관해야 한다. 상온에 보관할 경우에는 오래 두지 말고 빨리 먹는 편이 낫다.

생고기·생닭·달걀 등 식재료를 다룬 뒤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칼·도마 등 조리도구 교차 오염 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늦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추석 명절 음식 조리와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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