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경남고 후배 한우·대게 회식 2500만원 쐈다"
등록 2026.09.24 09:3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회식비로 2500만원을 썼다고 했다. 이대호는 경남고 출신이다.
이대호는 23일 방송한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나와 후배들과 회식한 얘기를 했다.
유세윤은 이대호에게 "후배들에게 아무거나 안 먹인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대호는 "작년에 유튜브 촬영을 위해 모교를 찾았다. 근데 후배들이 대회를 앞두고 사기가 떨어져 있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면 밥을 사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큰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우승을 했는데 삼겹살을 사줄 수 없으니 한우집에서 회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50명이 한우 230인분을 먹었다. 그랬더니 1280만원이 나왔다"고 했다.
이대호는 "우승을 한 번 더 하면 또 사주겠다고 했는데 또 우승을 했다. 그래서 대게를 선택했다. 소고기가 1280만원 나왔는데, 대게는 1290만원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 시절에 뷔페랑 양념고기를 사주는 선배들은 많았는데, 생고기를 사주는 선배는 없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꼭 사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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