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제미나이에 포토샵·파이어플라이 연동…클로드선 PDF 직접 편집
등록 2026.09.30 09:50:53
제미나이 대화창서 포토샵·라이트룸·익스프레스·파이어플라이 활용
사진 보정부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자연어로 지시
클로드 벗어나지 않고 PDF·익스프레스 디자인 편집
![[서울=뉴시스] 어도비는 제미나이와 자사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연동하고 클로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확대한다. (사진=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494_web.jpg?rnd=20260930091154)
[서울=뉴시스] 어도비는 제미나이와 자사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연동하고 클로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확대한다. (사진=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어도비가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에 포토샵과 파이어플라이 등 자사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연동한다. 앤트로픽의 AI '클로드'에서는 PDF 편집 기능을 추가하는 등 외부 AI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도비 기능을 확대한다.
어도비는 제미나이와 자사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연동하고 클로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이용자는 제미나이와 대화하면서 '포토샵', '라이트룸', '익스프레스', '파이어플라이'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결과물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어도비가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단계를 조율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제품 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스타일을 설명하면 조명과 색상을 조정하고 여러 사진을 일관된 형태로 자를 수 있다. 하나의 디자인을 각 소셜미디어에 맞는 콘텐츠로 바꾸거나 캠페인과 대상 고객, 스타일을 입력해 적합한 익스프레스 디자인을 제안받은 뒤 텍스트와 이미지, 색상 등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도비는 앞서 챗GPT와 클로드, 슬랙, 코파일럿 등에도 자사 도구를 연동해왔다. 이번에 제미나이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면서 이용자가 별도의 어도비 프로그램을 오가지 않고 AI와 대화하며 콘텐츠 제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어도비는 제미나이와 자사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연동하고 클로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확대한다. (사진=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495_web.jpg?rnd=20260930091213)
[서울=뉴시스] 어도비는 제미나이와 자사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연동하고 클로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확대한다. (사진=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클로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확대한다. 어도비는 올해 초 선보인 '어도비 포 클로드' 플러그인에 '애크로뱃'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클로드에서 애크로뱃과 익스프레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라이트룸, 인디자인, 어도비 스톡 등에 걸쳐 80개 이상의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애크로뱃을 이용하면 클로드에서 PDF 페이지를 삭제하거나 결합·분할하고, 민감한 정보를 가리거나 삭제할 수 있다. PDF를 다른 파일 형식으로 변환하거나 내보내는 작업도 지원한다.
새로운 인터랙티브 편집기를 이용하면 클로드에서 PDF를 직접 열어 페이지 순서를 바꾸거나 텍스트를 수정하고 댓글과 강조 표시를 추가할 수 있다. '문서 검토' 기능을 통해 문서를 분석한 뒤 편집기에 제안이나 주석을 추가하도록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익스프레스 디자인에는 레이어 기반 인터랙티브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지와 문구, 색상, 글꼴 등 개별 요소를 선택해 수정할 수 있어 디자인 전체를 다시 생성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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