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베트남 껀터에 '서울숲 4배' 맹그로브 숲 추가 조성
등록 2026.10.14 08:58:36
베트남서 맹그로브 숲 복원 위한 MOU 체결
2030년까지 200헥타르 규모 숲 추가 조성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쩐 응억 동 베트남 껀터시 맹그로브 산림관리위원장, 엄상홍 SK이노베이션 CSR팀장, 티 하이 팜 맹그러브 대표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껀터시 농업환경국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600_web.jpg?rnd=20261014085058)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쩐 응억 동 베트남 껀터시 맹그로브 산림관리위원장, 엄상홍 SK이노베이션 CSR팀장, 티 하이 팜 맹그러브 대표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껀터시 농업환경국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베트남 껀터시 정부 및 현지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와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껀터시에 맹그로브 식수 부지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조림지를 관리·보호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베트남에 서울숲의 4배에 달하는 200헥타르(ha)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맹그로브는 일반 식물보다 탄소 저장 능력이 약 5배 높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를 제공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양식장과 농경지 개발, 벌채, 해안 도시 건설, 오염 등의 영향으로 훼손되고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자연의 회복력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베트남 빈롱성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시작해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피지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현재까지 총 114만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으며, 복원 면적은 서울숲의 약 6배인 294ha에 달한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실장은 "단순한 조림 활동을 넘어 현지 사회적기업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참여, 환경 인식 개선 교육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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