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수온·해수면 3개월 전망 한눈에…해수부 '해설서' 시범 제공
등록 2026.10.14 11:00:00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https://img1.newsis.com/2023/12/21/NISI20231221_0001442458_web.jpg?rnd=20231221090046)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바다 표층 수온과 해수면 높이의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향후 3개월 전망과 주요 원인을 담은 해설서를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부터 해양 기후변화 3개월 전망 해설서를 시범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설서는 동해·서해·남해의 표층 수온과 해수면 높이 전망을 소개하고,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그림과 설명으로 풀어낸다.
기존 해양 기후정보는 해역별 예측값과 평년 대비 변화 정도를 중심으로 제공돼 일반 국민이 전망 결과의 의미와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해설서는 수온과 해수면 변화의 배경까지 설명해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표층 수온은 주변 기온과 바람 등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해수면 높이는 장기적인 상승 추세와 해류 유입, 수온 상승에 따른 바닷물의 열팽창 등 주요 요인을 다룬다.
해설서는 해양수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3개월마다 시범 제공된다. 해수부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내년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황준성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국민이 우리 바다의 변화와 원인을 쉽게 이해하고 해양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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