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공소취소용 대행 고집부리다 대통령도 대행 체제 될 것"
등록 2026.10.15 09:04:06수정 2026.10.15 09:12:24
"국민 위험하면 골프 멈추고 상어 구경 가지 말아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5.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21489558_web.jpg?rnd=20261015084517)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법무부와 경찰청, 중수청 등이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해 "공소취소용 대행 고집부리다가 머지않아 대통령도 대행 체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 공소취소 생각밖에 없다. 공소취소 맡기려니 말 잘 듣는 대행들이 필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리운전도 안 부르고 음주운전을 했던 대통령이 본인 재판은 대리 취소시키려 한다"며 "이 대통령,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했다.
전날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시종일관 여권 의원들은 '친윤 아니냐', '우리 편 맞냐'만 따져 물었다"며 "김 후보자는 눈물겨운 자기부정쇼를 펼치며 충성심을 알아달라고 읍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판에 정치 중립을 믿을 국민이 누가 있겠나. 정작 국민이 걱정하는 치안 문제에는 관심도 없다. 국민들 속이 다 뒤집어질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최근 인천 흉기난동 사건을 언급하면서 "끔찍한 칼부림 사건이 나서 국민이 불안이 떨고, 피해 여성이 긴급 수술을 받으며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이 대통령은 '부캉이' 구경하며 셀카 찍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까지 대통령에게 보고가 안 됐다면 청와대가 제정신이 아니고, 보고를 받고도 웃으며 돌아다녔다면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큰소리치더니 이제는 골프장도 대통령 근무처라는 해괴한 소리까지 한다"며 "골프채 휘두르며 보고 받는 게 생명 안전 최우선 시스템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지력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는 황당한 변명까지 늘어놨다. 국민은 예지력이 아니라 공감력을 따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이 위험하면 골프 라운딩을 멈춰야 하고 국민이 죽어갈 때 상어 구경은 가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지킬 능력도 없고, 지킬 생각까지 없다면 이제 그만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