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에이피알, 스킨부스터 중남미 진출…내달 칠레서 공식 출시

등록 2026.10.15 09:03:04

PN 기반 의료기기 2종 현지 공급 시작해

평택 생산시설 가동…일본·중동 진출 추진

[서울=뉴시스] 에이피알이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스킨부스터를 중남미 시장에 선보인다. 사진은 에이피알 메디큐브 스킨부스터 '에이지알'과 '에이지알 플러스 G' 제품 (사진=에이피알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피알이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스킨부스터를 중남미 시장에 선보인다. 사진은 에이피알 메디큐브 스킨부스터 '에이지알'과 '에이지알 플러스 G' 제품 (사진=에이피알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에이피알이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스킨부스터를 중남미 시장에 선보이며 화장품과 홈뷰티 디바이스에 이어 의료기기 사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

에이피알은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메디큐브 스킨부스터의 해외 공급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일부 물량을 현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음달 칠레에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2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 클리닉 관계자와 의료진, 인플루언서 등 약 300명을 초청해 공식 대리점 인증서 수여식과 사전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에이지알(AGE-R) ▲에이지알 플러스 G(AGE-R PLUS G) 등 2종이다. 모두 연어 DNA에서 유래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소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에이지알은 피부에 바르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이며, 에이지알 플러스 G는 피부 아래에 직접 주입하는 조직 수복용 생체 재료다.

에이피알은 제품별 사용 방식과 품목 분류에 따라 다양한 현지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공급 확대를 위한 생산 기반도 마련했다.

에이피알은 2024년 하반기 스킨부스터 사업 진출 계획을 공개한 뒤 경기 평택에 위치한 에이피알팩토리 제3캠퍼스 구축을 추진해 왔다.

PN 소재 전문 생산시설인 제3캠퍼스는 관련 인허가와 제조·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거쳐 7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인허가, 규제 대응, 비임상·효능시험 등을 담당할 전문 인력도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제품별 인허가도 진행했다. 에이지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관련 인증을, 에이지알 플러스 G는 수출용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각각 획득했다.

에이피알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일부 물량을 해외에 공급했다. 향후 칠레를 거점으로 중남미 인근 국가에 공급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과 중동 시장에서도 스킨부스터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제품 개발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칠레는 중남미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 역량과 제품별 인허가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