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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으로 떠나는 가을여행…‘단풍·휴양·체험’ 즐길거리 풍성

등록 2026.10.15 10:13:19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자재암과 원효폭포 등 볼거리

[동두천=뉴시스]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2026.10.15. (사진=동두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뉴시스]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2026.10.15. (사진=동두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경기 동두천시가 가을을 맞아 소요산과 자연휴양림, 가족체험시설, 보산동 관광특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들 광광명소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광역 도로망을 이용 서울에서 약 1시간내 방문이 가능해 단풍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가을 대표 관광명소로는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이 꼽힌다. 가을이면 붉고 노란 단풍이 산을 물들이며,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전해지는 자재암과 원효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달 19일에는 소요산 입구에 복합문화공간 '소요사이'가 문을 연다. 옛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을 새롭게 단장한 시설로, 지상 2층 규모에 관광센터와 카페, 족욕장, 굿즈숍, 체험문화공간 등을 갖췄다.

오는 31일에는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와 '제17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 행사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어유소 장군의 행차와 승전보고가 재현되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성종대왕 역할을 맡아 어유소 장군에게 사패지를 하사하는 장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도 마련된다.

숲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도 자리한다. 탑동동에 위치한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등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전화로 받은 비밀번호를 이용해 객실에 입실하는 비대면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상생형 공공 플랫폼 '숲픽(SOOP PICK)'을 통해 지역 음식점의 음식과 디저트, 공방 상품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로 접속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은 하루 두 차례 휴양림 내 무인 픽업 스테이션에서 받을 수 있다.

휴양림 내 '림스파'에서는 바데풀과 가족스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동두천 치유의 숲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 산책,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시설도 마련돼 있다. 자연휴양림 인근 '놀자숲'에서는 클라이밍과 로프 코스, 슬라이드 등 실내 체험시설과 네트 어드벤처, 트리하우스 등 야외 시설을 즐길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몸속을 탐험하는 '오름숲'을 비롯해 공룡숲과 자연숲 등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한다. 인근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에서는 카라반 숙박과 잔디마당 등 야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도 가을 여행지로 꼽힌다.
[동두천=뉴시스] 사진은 보산동 관광특구. 2026.10.15. (사진=동두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뉴시스] 사진은 보산동 관광특구. 2026.10.15. (사진=동두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철 1호선 보산역 인근에 위치한 관광특구에는 그라피티와 개성 있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공방거리에서는 가죽·목공·은공예·도예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월드푸드스트리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오는 18일에는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의 광장 일원에서 '2026 헬로 DDC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서는 메인 콘서트와 댄스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이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댄스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먹거리 부스와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체험, 포토존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앞으로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을 통해 파크골프장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소요내음공원, 소요천 생태하천 복원, 동막골 숲속야영장 등 관광·휴양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찾아와 소요산 단풍과 숲속 휴식, 가족 체험과 이색적인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지"라며 "새롭게 문을 여는 소요사이와 소요단풍문화제가 올가을 동두천을 찾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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