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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3' 전현무 "내가 한 서바이벌 중 가장 마음 아파"

등록 2026.10.15 14:17:51

15일 오후 10시 채널A 첫방…재수생 100명 도전

[서울=뉴시스]15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티처스3: 재수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승훈 CP(왼쪽부터) 장영란, 미미미누, 전현무, 수학강사 정승제, 국어강사 유대종, 영어강사 김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채널A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5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티처스3: 재수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승훈 CP(왼쪽부터) 장영란, 미미미누, 전현무, 수학강사 정승제, 국어강사 유대종, 영어강사 김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채널A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재수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입시 서바이벌'이 시청자를 찾는다.

15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티처스3: 재수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승훈 CP를 비롯해 MC 전현무·장영란·미미미누, 수학강사 정승제, 국어강사 유대종, 영어강사 김지영이 참석했다.

'티처스3'는 인생 마지막 수능에 도전하는 재수생 100명이 다양한 미션과 경쟁을 거쳐 최종 우승자 1명을 가리는 입시 서바이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대학교 전액 장학금이 주어진다.

사교육을 받지 않고 전교 1등을 한 수험생부터 간 이식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했던 수험생, 10년째 수능에 도전하는 수험생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참가자들이 시청자를 찾는다.

김승훈 CP는 참가자 선발 기준에 대해 "선생님들도 은퇴를 걸고 하시고 인생을 걸고 하시는 것만큼 재수생들의 사연도 응원받아 마땅하다. 이런 선생님들을 만날 만한 진실성 있는 사연이 많다. 사연과 진정성을 우선으로 뽑았다"고 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를 맡은 전현무는 "제가 서바이벌을 굉장히 많이 했다. 모창, 밴드, 트로트, 무당까지 여러 서바이벌을 해 봤지만 이 서바이벌만큼 간절한 게 없었던 것 같다. 그 나이 때는 입시가 전부"라고 했다.

이어 "무당들은 떨어져도 기가 세서 상처를 안 받는데, 재수생들은 인생의 첫 단추를 꿰는데 도움을 받고자 왔다가 떨어지는 것이어서 제가 했던 서바이벌 중에 가장 마음이 아팠다. MC인데도 마음이 많이 동요됐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재수 경험을 언급하며 "가장 먼저 만나는 인생의 실패다. 그 나이 때는 그게 크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때는 자신을 보듬어줄 사람이 없다. 고충을 이해해 줄 사람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 나이 먹고 이걸 알았으면 재수 안 했을 텐데'라고 많이 느껴서 소름이 돋았다. '이것만 이렇게 했어도 재수 안 했을 텐데' 할 정도로 유익한 정보가 많다"고 했다.

새롭게 MC로 합류한 미미미누는 5수 끝에 고려대에 진학해 졸업했다. 그는 "저는 수능 임상실험을 다섯 번 해 본 사람이다. 수능을 여러 번 치른다고 해서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건 절대 아니다"라며 "'티처스3'가 내년에 재수, N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참고자료가 됐으면 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 다른 MC인 장영란 역시 참가자들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그는 "처음에 정승제 선생님을 통해 '재수전쟁'을 들었을 때 어떻게 그런 걸 할 수 있겠나 싶었다"고 했다.

강사진으로는 수학 정승제, 국어 유대종, 영어 김지영이 나선다. 유대종은 "출연 제안을 받고 저는 바로 출연하겠다고 했다. 실제 도움이 되는 측면에서 팁을 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미미미누는 "선생들님 간의 묘한 경쟁 요소도 있는데 그게 매력과 시너지를 이루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티처스3: 재수전쟁'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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