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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다랭이마을서 31일 '달빛산책' 개최…재즈공연 등 다채

등록 2026.10.15 13:29:59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하늘에서 바라본 경남 남해군 가천다랭이마을의 전경. 2023.01.13. con@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하늘에서 바라본 경남 남해군 가천다랭이마을의 전경. 2023.01.13.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31일 남면 다랭이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여행자가 함께하는 '다랭이마을 달빛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향해 층층이 이어진 계단식 논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유명한 곳으로, 지난 2012년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3위에 이름을 올린 남해의 대표 관광명소다.

이번 행사는 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마을 공동체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주민도슨트와 함께하는 마을답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채반 던지기, 다랭이논 패션쇼, 남해 알기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터와 체험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는 참가자들이 등불을 들고 약 30분간 다랭이논길을 걷는 달빛산책이 진행되며, '새아'와 '구슬아'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는 재즈피아니스트 송광식과 재즈보컬리스트 이동우가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민박체험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15팀이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다랭이논 패션쇼와 민박체험 참가 희망자는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남해군 조혜은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경관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과 공동체 문화도 함께 알리고자 한다"며 "주민과 여행자가 함께 걷고 즐기며 특별한 가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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