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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정책총괄수석에 윤영상 KAIST 연구조교수

등록 2026.10.15 13:31:46

2급 상당 전문임기제… 시정현안·공약 추진 등 보좌

완도 출신 통일·평화 연구자…진보정당 정책직 거쳐

전남광주시 정책총괄수석에 윤영상 KAIST 연구조교수.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시 정책총괄수석에 윤영상 KAIST 연구조교수.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보좌할 정책총괄수석에 윤영상(62)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가 최종 합격했다.

15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시 제1인사위원회는 지난 12일 정책총괄수석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로 윤 연구조교수를 공고했다. 전문임기제 가급인 2급 상당 직위로, 정식 임용은 다음 주께 이뤄질 예정이다.

정책총괄수석은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 결정을 전문적으로 보좌하고 국정·시정 과제와 공약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와 국회, 시의회, 정당·사회단체와의 소통·협력과 시민 여론수렴도 맡는다.

1964년 전남 완도에서 출생한 윤 교수는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북한대학원대에서 정치통일 전공으로 2014년 석사, 2018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북한학·통일학과 평화학이다.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으로 투옥돼 제적됐으며, 석방 후 인천·경기 지역에서 노동운동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진보정당추진위원회 정책국장과 장을병 국회의원 비서관, 민주노동당 정책위 부의장, 진보신당 정책위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진보신당 부설 상상연구소 부소장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와글 정책위원과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 등을 거쳐 KAIST에서 남북 관계와 평화협력 등을 연구해 왔다. 2024년 3월 조국혁신당에 입당했고, 같은 해 4월 당 통일특보에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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