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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혼합 야채죽 맛 개선…남해군, '이 기술' 특허등록

등록 2026.10.16 09:47:39

[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입자 크기가 다른 두 종류의 쌀가루를 혼합해 야채죽의 식감과 맛을 개선하는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마쳤다.

16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입도가 다른 2가지 종류의 쌀가루를 혼합한 야채죽의 제조방법'이다. 쌀가루의 입자 크기와 배합비를 조절해 죽의 점도와 식감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특히 양파와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표고버섯 등 다양한 채소를 건조·분쇄한 분말을 활용해 맛과 기호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남해군이 20~50대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능평가에서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야채죽이 시판 제품보다 외관과 냄새, 맛, 식감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기술이 인공조미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야채분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해군 김미선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특허 등록은 농산물 가공기술과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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