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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마크롱 비판…"프랑스 국민의 변화 요구 들어야"

등록 2026.10.19 17:20:20수정 2026.10.19 17:42:24

"프랑스 국민, 집회의 자유 포함 전면적 변화 요구"

[바그다드=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판하며 프랑스 국민의 변화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 6월 28일(현지 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6.28.

[바그다드=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판하며 프랑스 국민의 변화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 6월 28일(현지 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6.28.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판하며 프랑스 국민의 변화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19일(현지 시간) 아라그치 장관은 X(옛 트위터)에 주말 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 이후 연설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영상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1월 보낸 메시지 이미지도 함께 게시했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이란 문제에서 우리는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인들을 상대로 한 잔혹 행위를 환영한다고 확언했을 때 스스로 결과를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과 같은 부류가 초래하는 데 일조한 전쟁 탓으로 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프랑스 국민은 집회의 자유를 포함해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프랑스의 미래에 귀를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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