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화성 신공장 심리스 튜브 제조설비 구축 완료
등록 2026.10.20 08:39:35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설비는 연간 1만8000t의 생산능력(CAPA)을 갖췄으며, 내년 7700t을 시작으로 오는 2031년 연간 1만5500t까지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리스 튜브는 용접 이음매가 없는 강관이다. 일반 용접강관 대비 용접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 위험이 적어 구조적 균일성 확보에 유리하다. 높은 강도와 구조적 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 광산 장비, 조선, 에너지·화학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된다.
이번 화성 설비 구축을 통해 율촌은 기존에 중국 등 해외에서 심리스 튜브를 조달한 뒤 인발·가공해 고객사에 공급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심리스 튜브 제조 공정을 자체 제조체계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효과적인 원가 절감, 생산·품질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고부가 강관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율촌은 화성공장의 심리스 튜브 제조 역량과 기존 정밀냉간인발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산업기계·화학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 대한 공급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신규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판매 확대로 투자 성과가 단계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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