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정부망 뚫는다…메가존클라우드, 현지 정부 전용 클라우드 공급 자격 획득
등록 2026.10.22 10:18:47
메가존, AWS '공인 정부 리셀러' 자격 획득…美공공 시장 진출
미 정부·국방부 최고 보안 기준 충족한 격리 클라우드 '거브클라우드' 공급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정부·공공기관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정부 전용 클라우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공인 정부 리셀러' 자격을 얻어 미국 공공부문과 규제 산업 고객에게 'AWS 거브클라우드(GovCloud)'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AWS 거브클라우드는 미국 정부와 규제 산업의 보안 요건을 맞추도록 설계된 별도의 격리된 AWS 리전(데이터센터 묶음)이다.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기관과 계약업체, 교육기관 등이 민감한 업무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있게 한다. 미국 연방정부 클라우드 보안 인증(FedRAMP) 최고 등급과 미 국방부 보안 요구사항 가이드(DoD SRG) 등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현지 전문인력으로 거브클라우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는 등 자격 요건을 충족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정부·공공기관과 방산·기간산업 등 규제가 까다로운 시장에서 AWS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거브클라우드를 도입하려 하거나 이미 쓰는 현지 고객에게는 설계부터 구축, 이전, 운영까지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미국 정부와 거래하거나 방산·제조·에너지 분야로 미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도 지원한다. 거브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를 설계·구축·운영해 현지 보안·규제 요건 대응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전략유닛 리더는 "메가존클라우드는 그동안 국내외 공공 및 규제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을 지원하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이번 AWS 공인 정부 리셀러 자격 획득을 계기로 미국 정부·공공 및 방산 등 높은 수준의 보안과 규제 준수가 요구되는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과 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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