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놀며 배워요" 경북교육청, 생태교육 영상 5편 보급
등록 2026.10.27 09:30:35
![[안동=뉴시스]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영상.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623_web.jpg?rnd=20261027092339)
[안동=뉴시스]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영상.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들이 놀이와 일상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경북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운영 사업' 하나로 장편 영상 1편과 짧은 영상 4편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실제 운영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교실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장편 영상 '지구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은 유아들이 자연을 만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가는 과정을 '만남·동행·실천·성장' 등 네 개 장으로 구성했다.
자연 놀이와 생물다양성, 생명 존중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 등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유아 인터뷰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변화와 생각을 전한다.
짧은 영상 4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보호를 친근하게 풀어냈다.
'지구 수호대'는 물 절약과 올바른 분리배출, 전원 끄기 등을 놀이 형식으로 소개한다. '아이들에게 자연은'은 자연 속에서 뛰놀고 쉬며 오감으로 환경을 탐색하는 모습을 담았다.
'우리의 초록 약속'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깅, 우유갑을 모아 휴지로 바꾸는 자원순환 활동 등을 보여준다.
'지구영웅을 뽑아요'는 분리배출과 음식 골고루 먹기, 작은 생명 돌보기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에는 영덕 바닷가와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진행한 자연 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텃밭 활동 등도 담겼다.
경북의 산과 바다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경북교육청은 영상을 교실 수업과 교원 연수, 보호자 안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정에서도 분리배출과 에너지 절약 등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도록 해 생태전환교육의 효과를 일상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제작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공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은 교육기관에서의 배움이 가정의 실천으로 이어질 때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영상이 교사와 보호자가 생태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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