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전공심화 4개 학과 A등급…취업률 100% 학과도
등록 2026.10.27 10:52:19
우수한 취업 성과와 산업체 맞춤형 교육 인정…2028년까지 운영진단 면제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854_web.jpg?rnd=20261027104715)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 전경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진단 대상 4개 학과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학과들은 2027년과 2028년 2년간 운영진단을 면제받게 됐다.
울산과학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25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IT융합학과, 기계공학과, 전기자동차학과, 세무회계학과가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가 1~2년간 전공 분야를 심화 학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졸업 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뿐 아니라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직자에게도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운영진단은 전국 전문대학의 전공심화과정 운영 현황과 교육 품질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대학 단위 평가 15점과 학과 단위 평가 85점을 합산해 총 15개 지표,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울산과학대는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학과별 교육 운영 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에게 약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12개 전공심화과정 학과의 자체평가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에 반영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학과별 성과도 두드러졌다. 2019학년도에 개설된 IT융합학과는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과목을 운영하고 정보처리기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학습 내용도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특히 재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현장 실무와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야간 2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세무회계학과는 졸업생 10명 가운데 9명이 취업해 9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동울산세무서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세무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2022학년도에 개설된 기계공학과와 전기자동차학과는 졸업생 전원이 취업해 각각 10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기계공학과는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협동로봇 운용 기초교육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전기자동차학과는 산업체와 협력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갔으며, 재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4.8점을 기록했다.
김강연 울산과학대학교 기획처장은 "대학 차원의 지원 체계와 학과별 교육 운영 성과를 함께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2027학년도에 IT융합학과, 실내건축디자인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식품영양학과, 유아교육과, 기계공학과, 전기자동차학과, 화학공학과, 세무회계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IT학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 등 총 13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