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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400억 투입

등록 2026.10.27 11:24:50

2030년까지 수소 인프라 구축·미래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 본격 추진

이철규 의원 "동해·삼척, 대한민국 대표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것"

삼척수소 R&D특화도시조성 사업조감도.(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수소 R&D특화도시조성 사업조감도.(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수소 에너지원을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 도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이송·저장, 활용에 이르는 통합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 27일 이번 사업 선정 소식을 알리며, 오는 2030년까지 4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4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미 2027년도 예산안에 사업 착수를 위한 국비 5억원이 반영되었으며, 향후 국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마스터플랜(MP) 및 사업계획 수립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동해·삼척에 구축된 수소 인프라와 연계한 통합 수소 생태계가 한층 강화된다. 먼저 생산 분야에서는 하루 1.3t 규모의 개질수소 생산시설을 추가 구축하고, 동해의 태양광 수전해 시설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도 적극 활용한다. 이송·저장 분야에서는 수소 배관망과 1t급 수소 저장·출하시설을 구축해 수요처로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완성한다.

활용 분야 역시 시민 삶과 산업 현장에 밀접하게 결합된다. 삼척 지역의 수영장, 경로당, 수소타운하우스 등에 수소 연료전지를 설치해 생활 에너지를 공급하는 한편, 수소 특화산업단지에는 연료전지와 수소엔진 기반의 수소복합발전시스템을 도입해 산업적 활용을 대폭 확대한다.

이철규 의원은 그동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 통과, 수소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의 수소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이 의원은 "동해와 삼척이 수소도시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구축해 온 수소 인프라가 하나로 연결되어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동해·삼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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