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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자에 담긴 큰 세계…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 강좌

등록 2026.10.31 10:00:00

내달 9~23일 세 차례 기획전 '동자동행' 연계 강좌 진행

선재동자상부터 불화 속 동자까지 역사·예술적 가치 조명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동자동행童子同行, 작은 몸에 담긴 세계'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흥사 소조동자상'(조선 전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동자를 주제로 한 전시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보물 6건을 포함해 전국 주요 사찰에서 전해 내려온 47건 93점의 역대 최대 규모 '동자' 성보를 전시한다. 2026.10.2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 '동자동행童子同行, 작은 몸에 담긴 세계'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흥사 소조동자상'(조선 전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동자를 주제로 한 전시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보물 6건을 포함해 전국 주요 사찰에서 전해 내려온 47건 93점의 역대 최대 규모 '동자' 성보를 전시한다. 2026.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불교문화유산인 '동자상'에 담긴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내달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인문학 강좌 ‘불교미술로 만나는 동자의 세계’를 개최한다.

불교중앙박물관회가 주관하는 이 강좌는 매년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진행돼 왔다.

올해는 기획전 '동자동행, 작은 몸에 담긴 세계'와 연계해 총 3회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 대해 "불교미술에 나타난 다양한 동자의 형상과 상징적 의미를 살펴본다"며 "불교조각과 불화에 표현된 동자의 몸짓, 지물, 불·보살과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전시 성보를 감상하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11월 9일 첫 강좌에서는 심주완 불교중앙박물관 종무관이 ‘선재동자상의 기원과 전개’를 주제로 경전과 미술에 나타난 선재동자의 개념과 도상적 의미를 조명한다.

16일에는 유근자 국립순천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불교조각으로 만나는 동자의 모습'을 통해 조각에 표현된 동자 형상과 특징을 살핀다.

23일 마지막 강좌에서는 유경희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불화 속 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불화에 등장하는 동자의 모습과 상징을 소개한다.

불교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5일까지이며, 불교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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