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입장권 매크로 구매·웃돈 판매 20대 적발
등록 2026.10.31 09:43:28수정 2026.10.31 10:38:23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구매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혐의를 받는 20대가 공소청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A(20대)씨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16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식 예매처에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12차례 부정 구매한 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9차례에 걸쳐 구입가보다 비싸게 판매해 약 600만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 판매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수사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해 과징금 부과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8월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판매자 동의 없이 상습 또는 영업으로 입장권을 구입 가격보다 비싸게 되파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