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인터폴 주도 '사이버 범죄 단속작전' 지원…1462명 검거
등록 2026.11.02 09:12:49
인터폴 주도 '세렝게티Ⅲ 작전', 1억500만달러 회수
"韓 비롯 아태 지역도 위협 빠르게 확산…대응 지원"
![[서울=뉴시스] 카스퍼스키는 위협 연구 전문 센터를 통해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기술 분석을 제공한 결과 이번 작전에서 용의자 1462명이 검거되고 1억5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회수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카스퍼스키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79944_web.jpg?rnd=20261102090613)
[서울=뉴시스] 카스퍼스키는 위협 연구 전문 센터를 통해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기술 분석을 제공한 결과 이번 작전에서 용의자 1462명이 검거되고 1억5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회수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카스퍼스키 제공) 2026.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가 인터폴이 주도한 국제 사이버 범죄 단속 작전 '세렝게티Ⅲ 작전'을 지원했다. 이 작전에서 다룬 랜섬웨어 위협 등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카스퍼스키는 위협 연구 전문 센터를 통해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기술 분석을 제공한 결과 이번 작전에서 용의자 1462명이 검거되고 1억5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회수됐다고 2일 밝혔다.
세렝게티Ⅲ 작전은 사이버 범죄를 이용한 사기, 랜섬웨어, 기업 이메일 침해(BEC), 온라인 사기 및 디지털 탈취 등 다양한 위협을 무력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전 과정에서 사이버 범죄 조직의 공격 대상이 된 피해자 약 6만6000명이 확인됐다.
금융 수사관들은 이런 범죄 활동으로 발생한 금전적 피해 규모를 3억8500만달러로 추산했다.
카스퍼스키 전문가들은 봇넷(감염 기기 네트워크)과 디도스(DDoS) 공격에 사용된 네트워크 인프라 데이터와 아프리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피싱과 악성 URL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닐 제턴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은 "사이버 범죄 조직은 국경을 고려하지 않고 기술을 악용해 전례 없는 규모로 피해자를 공격한다"며 "이번 작전은 사이버 범죄가 점점 국경을 초월하지만, 국제 공조를 통해 범죄 네트워크를 와해하고 범죄 수익을 회수하며, 디지털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율리야 슐리치코바 카스퍼스키 글로벌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인터폴이 주도하는 국제 공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해마다 공동 작전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세렝게티Ⅲ 작전에서 다룬 사이버 사기, 기업 이메일 침해, 랜섬웨어 위협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을 활용해 국내 기업과 기관이 진화하는 국제 사이버 범죄 조직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