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운영사, PC 런처 보안 사고 사과…악성코드 자동 삭제 기능
등록 2026.11.05 13:25:19수정 2026.11.05 14:14:34
레벨 인피니트, 런처 수정 완료…공식 클라이언트에 검사 기능 추가
9월 27일 오후 3시41분 이후 실행한 이용자에 보안 점검 권고
외부 계정 이상·금전 피해도 고객센터 접수…게임 내 보상 마련
![[서울=뉴시스]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운영사 레벨 인피니트가 PC 런처(게임 실행 프로그램) 보안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후속 조치에 나섰다. (사진='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커뮤니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3841_web.jpg?rnd=20261105112644)
[서울=뉴시스]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운영사 레벨 인피니트가 PC 런처(게임 실행 프로그램) 보안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후속 조치에 나섰다. (사진='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커뮤니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글로벌 운영사 레벨 인피니트가 PC 런처(게임 실행 프로그램) 보안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긴급 후속 조치에 나섰다.
레벨 인피니트는 5일 니케 공식 커뮤니티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해 이용자의 소중한 PC가 보안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아무런 의심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할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운영사로서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확인된 PC 런처의 보안 조치와 수정 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배포 중인 런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식 PC 클라이언트에는 이번 사고로 유포된 악성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실행 중인 브라우저를 모두 닫고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면 검사가 진행된다. 악성 프로그램이 발견되면 이용자 동의를 받아 관련 파일과 데이터를 제거한다.
점검 권고 대상은 지난 9월 27일 오후 3시41분 이후 윈도 PC 런처를 한 번이라도 실행한 이용자다. 운영팀은 보안 점검을 마친 PC나 사고의 영향을 받지 않은 다른 기기에서 해당 PC로 사용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권고했다.
모바일 버전만 이용한 경우에는 별도 점검이 필요 없다.
레벨 인피니트는 게임 내 보상도 준비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외부 서비스 계정에 이상이 생겼거나 금전 피해를 입은 이용자는 공식 고객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회사는 접수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진은 피해 규모와 파일 변조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런처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런처가 외부에서 불러오는 파일의 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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