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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3분기 트레이딩 카드 매출 전년比 3배 증가…포켓몬·T1 인기

등록 2026.11.06 10:07:47

레고 등 빌딩 토이 성장률도 높아

지난 3분기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에서 매출이 가장 많이 성장한 분야는 트레이딩 카드(Collectible Card Games)로 나타났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분기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에서 매출이 가장 많이 성장한 분야는 트레이딩 카드(Collectible Card Games)로 나타났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지난 3분기 한국 셀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레이딩 카드(Collectible Card Game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베이에 따르면 트레이딩 카드는 3분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포켓몬 카드와 T1 카드가 매출이 높았다.

'2026 한국 메가 페스타 잉어킹 카드'가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한국 셀러 전체 판매 상품 기준으로도 9위에 올랐다.

'리프트바운드X2025 월드 챔피언 T1 시그니처 에디션 카드'는 관련 상품 4개가 카테고리 TOP10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레고를 중심으로 한 빌딩 토이(Building Toys)는 성장률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스타워즈와 마블 등 인기 콘텐츠와 협업한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레고 10190 마켓 스트리트'는 4271달러(약 570만원)에 판매돼 발매가(10만원)의 약 57배에 달하기도 했다.

K팝 굿즈에서도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이어졌다. 빅뱅 응원봉 등 관련 굿즈가 매출 상위권에 새롭게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구 및 작업 장비(Tools & Workshop Equipment)가 3위를 차지했다. 샌딩기와 마그네틱 드릴, 진공 펌프 등이 주요 판매 상품으로 꼽혔다. 수리·시공 인건비 부담과 DIY 문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셀러 유입도 증가했다. 3분기 신규 한국 셀러 유입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는데 이는 7분기 연속 최대치 경신이라고 한다.

한편, 이베이는 카테고리별 글로벌 인기 키워드와 판매 동향을 담은 3분기 '핫 키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트레이딩 카드 카테고리에서는 상위 5개 키워드가 모두 포켓몬 관련 키워드였으며, 음악 카테고리에서는 마이클 잭슨에 이어 BTS가 2위를 차지했다. 리포트는 이베이 계정이 있는 이용자라면 이베이판매지원센터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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