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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세훈과 서울시 예산정책협의…장동혁 "국힘·서울은 한 팀"

등록 2026.11.06 11:56:46

장동혁 "이 대통령, 오세훈 탓만…빚 잔치판 벌여"

오세훈 "지방정부 지원 제한하는 '재정놀부정권'"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1.0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내년도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필요한 예산의 확보를 약속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오 시장께서 약속하신 시작된 변화, 압도적 완성을 국민의힘이 함께 이뤄가겠다.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한 팀"이라며 "국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시청에서는 서울시가 두 손을 맞잡고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을 챙기고 예산을 논의하기도 모자란 정기국회를 시작부터 '이재명 방탄 국회'로 만들었다"며 "민생 걱정보다 이재명 재판 걱정이 더 큰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빌라, 오피스텔, 원룸까지 안 오른 곳이 없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오 시장님 탓을 한다. 대통령 말을 믿을 서울시민이 한 사람이라도 있겠는가"라며 "내년도 예산안도 마찬가지다. 말로는 '모두의 성장'이라고 하면서 자기들끼리만 씹고 뜯고 즐기는 빚 잔치판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서 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해서 서울에 필요한 국비는 빠짐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부가 신설하려는 162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미래대응기금이 아니라 '미래파탄기금'"이라며 "선심성·전시성 확장재정과 기금의 꼼수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 어떤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의 미래를 열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국비 지원 예산만큼은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들이 예산 부족으로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현 정부는 말로는 중앙지방협력을 내세우고 있지만, 미래대응기금 등 재정에 충분한 여유가 있어도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은 극도로 제한하는 '재정놀부정권'"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당을 향해 ▲아동수당과 통합돌봄사업 등 국고보조율 합리적 개선 ▲서울시 노후인프라 개선 ▲주택공급 위한 규제완화 등을 요구하면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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