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추천위 회의 연기…법무장관 지명 등 고려
등록 2026.11.08 15:25:15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등 거론
![[서울=뉴시스] 법무부 청사 전경. (사진=법무부 제공) 2026.04.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49813_web.jpg?rnd=20260417130403)
[서울=뉴시스] 법무부 청사 전경. (사진=법무부 제공) 2026.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초대 공소청장 후보자를 선정하는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회의가 미뤄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 후추위는 내주 중 열기로 한 회의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들의 개인 일정과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회의 일자는 미정이다.
검찰총장직은 심우정 전 총장이 지난해 7월 사직한 이후 1년 4개월째 공석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국민들로부터 검찰총장에 적합한 인물을 천거받았다. 공석인 장관을 대신해 인선 절차를 이끌고 있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후추위에 대상자들의 심사를 요청한다.
후추위는 이들의 적격성을 심사해 3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리고, 이 차관이 이 가운데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게 된다.
차기 총장 후보로는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58·사법연수원 27기)과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55·30기), 검사장 출신인 예세민 변호사(52·28기)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최근 재산·병역·납세 관련 자료와 인사검증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차관 또한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된 바 있지만, 인선 절차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천거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상헌 서울남부지방공소청장(53·30기)도 천거를 받았지만, 인사검증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총장과 더불어 공석이던 법무부 장관의 인선에도 최근 속도가 붙었다. 지난 9월 정성호 전 장관의 후임으로 발탁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진 사퇴한 지 48일 만에 이재명 대통령은 이용철 현 방위사업청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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