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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현대·삼성 앞세운 '원주권 미래비전'…공약발표

등록 2022.05.04 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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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대기업 유치, 도내 우수·벤처기업 지원

4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삼성 내세운 '원주권 비전'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삼성 내세운 '원주권 비전'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첨단산업의 심장, 원주가 더 뜨거워집니다'라는 원주권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4일 이광재 도지사 후보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10대 대기업 유치 ▲도내 우수기업 우선 지원 ▲실력있는 벤처기업 지원 등 강원도 성장 전략의 기본 원칙을 밝혔다.

이어 원주, 횡성, 홍천을 포함한 원주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원주권 미래 비전으로 원주·횡성 지역에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 후보는 "원주와 횡성 일대에 현대자동차의 3대 미래사업부서를 유치하고 횡성의 이모빌리티 인프라와 연계해 원주·횡성 지역을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전기차·자율주행·로봇·도심항공교통(UAM) 부서를 유치하고 횡성 이모빌리티 생태계 조성하는 등 세부 전략을 밝혔다.

또 "원주·홍천에 스마트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원주에 삼성전자의 스마트 의료 관련 부서들을 유치하고 홍천의 삼성 메디슨과 연결해 스마트 의료산업 발전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유치,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투자 유치, 보건의료 데이터센터 유치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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