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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김진태·박정하 후보 지지선언 "강원 적임자"

등록 2022.05.13 14:09:43수정 2022.05.13 15: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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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신 71명 참석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 수도권 강원 시대 열겠다"

13일 국회 헌정회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김진태, 박정하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국회 헌정회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김진태, 박정하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 헌정회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회 헌정회 원로의원들은 13일 강원 원주 김진태 강원도지사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선언식을 통해 김 후보, 박정하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선 후보등을 지지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유경현 헌정회 명예회장,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장관, 김금래 전 여성가족부 장관, 함종한 전 강원도지사, 강원 출신 이계진·류종수·이강후·심재엽·최경희·안상현 전 의원 등 71명이 참석했다.

전직 국회의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강원도 '새 희망 새 일꾼' 김진태 도지사 후보,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과 상식의 바탕 위에서 헌법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뚝심과 추진력을 가진 김진태, 박정하 후보가 당선돼 도민과 함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자유·평화·통일을 주도하길 바란다"며 강원도를 위해 일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강원도가 국가안보와 수도권 용수 공급을 위한 군사,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규제로 희생해 왔다"며 "규제에 대한 충분한 보상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대기업 공장들이 원주 부론산업단지에 건설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를 선언한 김진태, 박정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전직 국회의원들은 강원도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선대위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강원도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헌정회, 김진태·박정하 후보 지지선언 "강원 적임자"



유경현 헌정회 명예회장은 "김진태 후보의 아버지는 6.25 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애국자, 어머니는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친 교육자"라며 "김진태 후보는 역시 깨끗하고 청렴한 정치인"이라고 추어올렸다.

김진태 후보는 "나도 헌정회 회원이다. 71명의 헌정회 선배들이 지지를 선언해 주니 너무 든든하다"며 "선배들의 도움으로 반드시 승리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유치 등 공약 실천은 물론 인구 200만 수도권 강원 시대를 열겠다"고 화답했다.

박정하 후보는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염려하는 마음에 지지해준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꼭 당선돼 김진태 도지사가 하는 일들이 모두 잘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돕겠다"며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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