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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후보등록' 7명 출사표…진보 3명 vs 보수 4명

등록 2022.05.13 16:36:25수정 2022.05.13 16: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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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예비후보 합류 여지…변동 가능성

19~31일 선거운동, 27~28일 사전투표

[서울=뉴시스]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조영달 선거캠프 제공) 2022.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조영달 선거캠프 제공) 2022.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12~13일 동안 진행된 6·1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에 총 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13일 오후 4시 기준 각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진보 진영은 3명, 보수 진영에선 4명의 후보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중엔 오전 11시 조영달 후보가 가장 먼저 서울시 선관위를 찾았다. 조 후보는 전날(12일) 오후 늦게 박선영·조전혁 후보와 단일화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정적인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조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에 대한 입장문에서 "단일화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2.05.1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2.05.13. [email protected]


보수 진영의 박선영 후보도 이날 오후 2시 본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강신만 후보가 오전 11시, 최보선 후보가 오후 2시께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고 선거캠프 측이 밝혔다.

이에 본후보 등록을 마친 서울교육감 후보는 강신만, 박선영, 윤호상, 조영달, 조전혁, 조희연, 최보선 총 7명(이름 순)이다. 진보 진영에선 강신만·조희연·최보선 3명이, 보수에선 박선영·윤호상·조영달·조전혁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다만 별도의 선거 캠프를 구성하지 않은 채 예비후보에 등록한 김호경 후보도 본후보 등록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변동의 여지는 있다.

서울시 선관위는 이날 후보들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의를 거쳐 등록 여부를 최종 확정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이후 27~28일 사전투표와 6월1일 본투표를 거쳐 차기 서울시교육감이 선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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