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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송인헌 괴산군수 당선자 "잘사는 농촌 만들겠다"

등록 2022.06.02 00:04:56수정 2022.06.02 0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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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송인헌 괴산군수 당선자 "잘사는 농촌 만들겠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송인헌(66) 후보가 당선했다.

1일 개표 결과 송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차영(60) 후보와 재대결에서 승리해 4년 전 패배를 되갚았다.

송 당선자는 여론조사에서 선거 초반부터 앞서갔고 실제 개표에서도 이 후보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2014년 선거와 2017년 보궐선거, 2018년 선거에서 잇달아 낙선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마침내 고지에 올라섰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고맙다. 선거 기간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이차영 후보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당선에 의미를 둔다면.

"앞으로 4년간 괴산군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강한 추진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친환경·유기농 집중 투자로 부농괴산 실현을 1공약으로 제시했는데.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 친환경·유기농 가중치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집중 투자와 집단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 공동마케팅으로 판로를 확대·개척하고 제가 직접 판로 개척에 나서겠다."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은.

"5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잘사는 농촌 활력이 넘치는 괴산’을 반드시 이루겠다. 언제나 군민의 편에 서서 겸허한 마음으로 군정에 임하겠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뚝심과 소신으로 추진하겠다."

-군민에게 할 말은.

"군민 여러분이 저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는 걸 알기에 군민과 한 약속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지키겠다. 괴산군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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