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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방승찬 원장 "행복한 미래세상 만드는 기술 선구자 역할 다할 것"

등록 2022.12.14 1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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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강당서 취임식 갖고 연구·경영계획 제시

[대전=뉴시스] 14일 ETRI 방승찬 원장이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서 취임사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14일 ETRI 방승찬 원장이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서 취임사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신임 방승찬(60) 원장이 14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방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신성장동력 ICT 및 융합전략기술에 대한 핵심 원천기술과 부품기술 확보, 산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 창업 활성화, 국제표준특허 확충에 힘쓰겠다"면서 "행복한 미래세상을 만드는 기술 선구자 역할은 믈론 국가 핵심성장동력의 기술혁신, 최근 이슈인 ESG 경영혁신에도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방 원장은 ▲전략/원천기술 및 창의도전 과제 확대 ▲최고의 연구성과 품질 추구를 위한 국제표준기술 발굴 및 산업화 달성을 주요 추진정책으로 제시했다.

또 ESG 경영혁신을 위해선 "열정·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혁신, 타산업과 융합으로 사회문제해결기술 확대에 힘써야 한다"며 "산·학·연 상생구조 경영 및 창업 활성화, 지역대학 및 기업과 융합연구 확대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 정선종 전 원장,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김흥남 전 원장, 김명준 전 원장,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방승찬 원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서 전자공학 석·박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금성사 중앙연구소 주임연구원을 시작으로 디지콤 정보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4년 ETRI에 입사한 뒤 무선전송기술연구그룹장, 무선통신연구부장, 미래기술연구본부장, 통신미디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위성통신포럼 공동의장과 5G포럼 공동의장,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한국전자파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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