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 출시…최저 3%대 금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상호금융에서 고금리 시기 농가의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고자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 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상호금융에서 고금리 시기 농가의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고자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 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협이 최대 1.65%의 이자를 지원해 고객은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원·2년 이내 기간으로 농업

이 대출의 총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33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영농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이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에만 집중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금융 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 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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