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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서해 접경해역 치안 현장점검

등록 2023.03.23 15: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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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최북단 서북도서 중 하나인 연평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연평어장 및 인근 해상순찰, 연평도 파출소 및 특수진압대 현장 점검, 일선 경찰관 업무유공 포상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서해 접경해역에 위치한 연평어장의 꽃게성어기를 앞두고, 어업인들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경비함(526함)을 이용해 연평어장을 순찰했다.

아울러 연평도 파출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경찰관과 해양안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연평도 해군・해병대 유공 장병과 도서 주민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또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전용 특수기동정을 타고 연평도 서측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을 순찰하여 외국어선의 분포 및 조업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의 경찰관들에게 “다가올 꽃게성어기, 우리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서 임무를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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