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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10년만에 대표 복귀"

등록 2023.03.24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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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에는 박장수 전무 신규 선임

[서울=뉴시스]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LX하우시스 제공) 2023.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LX하우시스 제공) 2023.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이 10년 만에 대표이사로 재선임 됐다.

LX하우시스는 24일 서울 중구 후암로 98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한명호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지난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 성장을 지휘했다. 이번에 다시 10년 만에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재임 기간 한 대표는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완성창, 고단열 로이유리, 친환경 건축자재 지아(ZEA) 시리즈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했다. 미국 조지아 인조대리석 공장 건설과 중국 우시 생산공장 건설 등 글로벌 시장에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하며 사업구조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는 역할도 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CFO 박장수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재무제표 내용을 승인 하고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한명호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국내 주택시장 위축 및 건설경기 침체 등 위기 상황 속에서 LX하우시스는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재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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