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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재차관 "국유지 활용해 지역개발·미래산업 발전"

등록 2023.03.28 11:00:00수정 2023.03.28 14: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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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방문

[서울=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충청남도 천안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충청남도 천안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8일 "국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개발과 미래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대 차관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충청남도 천안시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천안 소재 국립축산과학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따라 2027년까지 전남 함평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지역의 개발수요,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더불어 축산과학원 이전부지를 활용해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하겠다는 대통령 공약 이행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부지를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을 심사해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등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공고했다.

이번 국립축산과학원의 국가산업단지 개발은 총면적 418만㎡(126만평)으로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국유지만을 대상으로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첫 사례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차관의 현장방문 현장에는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충청남도 천안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충청남도 천안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추진현황과 국가산업단지 개발 관련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점검했다.

최 차관은 "이번 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유지를 혁신적인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해 천안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모범적인 지역발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에 미래모빌리티 중심의 국가산업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적시에 완료하겠다"며 "천안시가 중부권의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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