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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IC~양평IC 구간 31일 개통…9분 단축

등록 2023.05.29 11:00:00수정 2023.05.29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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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산교차로~연천군 초성교차로 구간도 개통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늘 31일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고속국도제400호선(수도권제2순환선)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IC에서 양평군 양평IC까지 12.69㎞ 구간과 국도3호선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연천군 청산면까지 6.75㎞ 구간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속국도 제400호선(수도권제2순환선) 조안IC~양평IC 구간은 오는 31일 오후 5시에 개통한다. 

수도권제2순환선은 수도권제1순환선을 보완하고 수도권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건설 중이다. 그간 총 연장 263.3㎞ 구간 중 126.2㎞ 구간이 개통됐으며, 이번에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69㎞을 추가 개통하면서 총 개통구간이 50%를 넘어서게 된다.

이번 개통을 통해 조안IC~양평IC 구간의 이동거리는 6.6㎞(19.3㎞→12.7㎞) 줄어들고, 이동시간은 9분(17분→8분) 단축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국도3호선 동두천시 소요산교차로~연천군 초성교차로 구간은 31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의정부~양주~동두천의 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의 상습 교통정체와 보행자 등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해 순차 개통해왔다.
 
이번에 소요산교차로(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초성교차로(연천군 청산면)구간이 개통되면 경기북부지역을 관통하는 국도 간선망이 완성된다.

이를 이용하면 의정부시에서 연천군 구간을 신호없이 통과할 수 있어 연천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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