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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의 사랑, 양산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록 2023.06.01 1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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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대표 등 직원 일동 기부금 500만원 전달

㈜느티나무의 사랑, 양산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느티나무의 사랑 대표 정선희 외 직원 일동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느티나무의 사랑은 양산시 동면 여락리에서 에코백, 장바구니, 침구류 등 생활용품 제조·판매·유통업체로 2021년 카페 운영을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페 내 미니샵에서도 질 좋은 느티나무의 사랑 생산품 구매가 가능하고, 특히 경남도 제22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된 카페 앞 정원은 넓은 잔디와 다양한 꽃과 나무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방문객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또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업체로 근로자 중 절반 가까이 장애인을 채용해 생산포장, 바리스타, 베이커리, 작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정선희 대표는 "느티나무의 사랑은 본사가 양산이라 직원들이 양산에 대한 애착이 크다. 양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 사랑까지 실천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감사하게도 시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사랑을 표현해주셨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해 기부자들께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사회취약계층 및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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