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영지 "일론 머스크 언팔했다" 분노…무슨 일?

등록 2023.06.07 13:28: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이영지 2023.01.03 (사진=SN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지 2023.01.03  (사진=SNS)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이영지가 SNS 사용과 관련해 불만을 터트렸다.

이영지는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론 머스크 언팔 했어요"라며 트위터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계정 팔로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공식계정인데 파란 딱지 뺏어 가면 안 되지 애초부터 주질 말던가"라며 "줬다 뺏는 게 어딨습니까. '당신은 로봇이 아닙니까' 같은 신호등 찾기, 보도블럭찾기 테스트라도 시켜주고 틀리면 뺏든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파란 딱지'로 불리는 SNS 인증 배지는 유명인의 계정 옆에 표시된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지난달부터 한 달에 8달러를 받으며 인증 배지를 유료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이영지는 "내가 공인임을 인증하기 위해 돈을 내고 파란 딱지를 사라고? 재밌네 이거"라며 "그래서 어디로 내라고요. 색깔도 고를 수 있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라고 해서 사긴 샀는데 왜 이렇게 짜증나지? 돈 줬는데 혜택이 트윗 텍스트를 굵게 또는 기울임 꼴로 표시할 수 있는 것 정도인 거 왜 이렇게 열받지?"라며 "냅다 돈 주고 사버렸는데 사자마자 바로 안 주고 승인을 거친 뒤에 준다는 것까지"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영지는 2019년 엠넷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1'에서 여성 래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